[GitHub Gist] 블로그에 간단한 Code Snippet 공유하기

 

블로그에 글을 발행하기 전 포스트의 초안을 작성하거나, 강의를 듣는 과정에서 노트 필기를 하거나 할 때는 노션을 자주 사용한다. 쓴 노트가 많아질수록 엄청 무거워지지만 무겁고 느린 반응 속도를 감안하고서라도 노션이 제공하는 장점을 아직 버리진 못하겠다.

특히 다양한 확장자를 지원하는 코드 블럭의 경우, 코드를 작성할 일이 많은 나에게는 가장 큰 장점인데, 티스토리 블로그는 제공하는 확장자가 적어 아쉬움이 많았다. 게다가 예쁘지도 않고, 수정도 어렵다.

 

많은 블로그에서 이미 Github Gist를 사용해 code snippet을 올리길래 한 번 시도해봤는데, 수십 분 안에 익숙하게 쓸 수 있을 만큼 간단했다. Github 계정이 있다면 별다른 가입 절차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다.

 

gist.github.com/

 

 

오른쪽 상단 계정 아바타 이미지 옆 플러스 버튼을 눌러 Gist를 생성하거나, 왼쪽 상단 로고를 눌러서 바로 생성도 가능하다. Gist는 어떻게 코드들이 관리되는지 헷갈렸는데, Github의 Repository 개념이 이 + 버튼으로 생성되는 것이고, 개별적인 코드 하나 하나는 아래 이미지에 보이듯 'Add file'로 추가되는 형식이다.

 

test.js 나 strToNum.js 같이 이미 만들어둔 Gist가 보이고 아래에는 설명을 쓰는 칸, 확장자를 쓰는 칸, Add File, Create 버튼이 있다.

test.js 옆 잠금 아이콘은 Create Secret Gist 버튼으로 생성한 것이고,

 

 

꺽쇠(<>)아이콘은 public gist를 의미한다.

 

하나의 Gist 아래 여러 개의 파일을 추가할 수 있는 만큼 대표되는 설명 문구와 제목이 궁금했는데, 가장 처음 추가한 파일명이 대표 파일명이 되는 모양이었다. 또한, 순서를 따로 지정할 수 없다.

 

블로그에 따로 따로 Gist를 올리려면 하나의 theme 아래에 add File을 통해 Gist를 생성하기보다는 개별적인 Gist를 갖는 것이 가독성을 위해서는 나아보인다.

 

 

 

Edit으로 코드를 수정하고, 스크립트를 복사해 붙여넣으면 블로그에 공유하기가 가능하다. 다른 public gist도 열람 가능하며, 다른 사람이 공유한 Gist를 starred 할 수 있어서 꽤 편하다.

Revisions을 볼 수 있다는 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