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글을 발행하기 전 포스트의 초안을 작성하거나, 강의를 듣는 과정에서 노트 필기를 하거나 할 때는 노션을 자주 사용한다. 쓴 노트가 많아질수록 엄청 무거워지지만 무겁고 느린 반응 속도를 감안하고서라도 노션이 제공하는 장점을 아직 버리진 못하겠다. 특히 다양한 확장자를 지원하는 코드 블럭의 경우, 코드를 작성할 일이 많은 나에게는 가장 큰 장점인데, 티스토리 블로그는 제공하는 확장자가 적어 아쉬움이 많았다. 게다가 예쁘지도 않고, 수정도 어렵다. 많은 블로그에서 이미 Github Gist를 사용해 code snippet을 올리길래 한 번 시도해봤는데, 수십 분 안에 익숙하게 쓸 수 있을 만큼 간단했다. Github 계정이 있다면 별다른 가입 절차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다. gist.github.co..